[날씨] 쌀쌀한 출근길, 큰 일교차…동해안 강풍 주의

2022-05-02 2

[날씨] 쌀쌀한 출근길, 큰 일교차…동해안 강풍 주의

[앵커]

일부지역은 5월 일 최저 극값을 경신할 정도로 날이 쌀쌀합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가운데 동해안지역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서울은 하늘도 맑고 공기질도 깨끗한데요.

어제 소나기가 지난 강원도와 영남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가시거리 확보가 평소보다 어려운 만큼 출근길 조심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5월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을 맞이한 곳들이 있습니다.

추풍령과 함양 등 충청이남 곳곳으로는 계절의 시계가 초겨울로 돌아간 듯한데요.

내륙 일부에는 늦서리 가능성도 있어 농작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래도 낮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힘을 키우겠고, 동해안 지역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 산지는 순간적으로 시속 90km에 달하는 돌풍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영동과 경북북부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높으니까요.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어린이날인 목요일은 맑은 날씨 속에 봄기운이 완연할텐데요.

금요일 오후에는 수도권과 영서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고, 이후 중부지방으로 확대돼 주말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출근길쌀쌀 #큰일교차 #양간지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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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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